▲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번째 기금 기탁자 탄생을 축하하며 BNK경남은행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BNK경남은행 3000만 원 기부
㈜부경아이티씨 1000만 원 기부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 창립 31년 만에 1000번째 기금 기탁자가 탄생했다.

1000번째 기탁자 탄생을 축하하며 BNK경남은행이 3000만 원을, ㈜부경아이티씨가 1000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 ㈜부경아이티씨가 1000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1990년 12월 27일 김해시 여성단체회가 300만 원을 첫 기탁한 후 31년 만에 1000번째 기탁자가 이번에 탄생한 것이다.

경남 대표은행인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해야 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지역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여는 등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우리의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장이 만들어지기를 원한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아이티씨(대표이사 안영준)는 2015년에 설립된 CCTV 및 통신공사, 통신 배선공사업을 하는 전문회사이다. ‘나눔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천원의 행복밥집에 특별 후원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안영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김해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장학재단에 1000번째 기탁자가 탄생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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