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경남도민예술단의 3.15의거 60주년 기념 공연 한 장면.

3.15 의거 항쟁 60주년 기념 공연
오는 20일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극단 객석과 무대(대표 진경호) 주관, 김해시가 후원하는 2020년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연극 ‘너의 역사’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도내에 활동 중인 국악예술단, 오케스트라 등으로 구성된 경남도민예술단의 문화소외 지역 순회공연 일환이다.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예술단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김해에서 열리는 연극 ‘너의 역사’는 연극적 구성과 뮤지컬 형식인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지는 컨소시엄 형태의 작품이다. 3.15의거 60주년을 맞이해 극단 객석과 무대에서 특별 기획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3.15 의거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고난의 시대를 살았던 다양한 인물들의 인간적 이야기와 삶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한편 창원에 적을 두고 있는 ‘극단 개석과 무대’는 완성도 높은 대본 작업과 전국적 오디션을 통한 신인 발굴 등 지역의 연극 발전과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연극 단체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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