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2020년 국가 암 검진 수검독려 캠페인을 시행한다.

1970·1980년생 생애 첫 대상자
김해시, 100명 선발 선물 증정



김해시가 생애 첫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의 검진 수검을 고취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 국가 암 검진 수검독려 캠페인을 시행한다. 
 
생애 첫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는 1970년생과 생애 첫 위·유방·간암 검진을 시행하는 1980년생 중 해당 암종을 모두 수검한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선발 여부는 9월 초 개별 S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대장 내시경이 아닌 분변잠혈검사가 1차 검진 항목으로, 해당 검사를 받아야 국가 대장암 검진을 수검한 것으로 기록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홍보물 수령기간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다. 보건소에서 수령 대상자 확인 및 건강상태 문진표를 작성한 후 홍보물품(휴대용선풍기)을 수령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는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불특정 다수와의 밀접 접촉을 금지하기 위해 개별적 방문 날짜를 지정해 불필요한 밀집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이 예방적 차원의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낮게 인지하고 있다"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능하므로 많은 시민들이 검진도 받고 관련 캠페인에도 참석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330-4777, 4780, 4788~4789).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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