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2학교 등교에 대비, 각급 학교 방역물품 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강덕출 부시장과 조경철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등교 대비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원 규모는 91개교, 4423만 원이다. 이 지원금은 마스크걸이 6만1742개, 안면보호구 5582개 구입에 사용된다. 

이번 지원에 앞서 시는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방역물품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학교 자체적으로 구입이 가능해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학교는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열중해야 할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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