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유치 제1호 정부 노동기관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 제공 기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김해지사가 25일 공식 개소했다.
25일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과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30여 명의 최소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한 김해지사는 김해시가 유치한 제1호 정부 노동기관이다.
김해지사는 양산지사에서 분리·신설됐다. 앞으로 경남 동부권의 기계․자동차부품․금속 분야의 특화산업, 어방공업지구 등 11개 산업단지, 3만 여개 사업장, 20만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더욱 더 편리하고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축사에서“오랜 기다림 끝에 김해시와 정치권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오늘 개소에 이르게 되었다”며 “김해시 20여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