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김해지사가 25일 공식 개소했다.

김해시 유치 제1호 정부 노동기관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 제공 기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김해지사가 25일 공식 개소했다.

25일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과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30여 명의 최소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한 김해지사는 김해시가 유치한 제1호 정부 노동기관이다.

김해지사는 양산지사에서 분리·신설됐다. 앞으로 경남 동부권의 기계․자동차부품․금속 분야의 특화산업, 어방공업지구 등 11개 산업단지, 3만 여개 사업장, 20만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더욱 더 편리하고 다양한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날 축사에서“오랜 기다림 끝에 김해시와 정치권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로 오늘 개소에 이르게 되었다”며 “김해시 20여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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