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이 지역별 순회 방문을 통해 무료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김해시, 9월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어린이집·유치원·경로당 등 무료 검사
일반 가정집도 방문해 6개 항목 검사 

김해시가 9월 한달간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집중 운영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히 소독(염소·오존 등)된 수돗물이 수용가까지 잘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해 음용률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거나 지역별 순회 방문을 통해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하는 물 복지 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 제도를 이용해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6개 수돗물 검사항목(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에 소형생물 육안검사까지 할 수 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인터넷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나 시 민원콜센터(1577-9400), 삼계권역(330-4571), 명동권역(330-4911)으로 하면 된다. 

조재훈 김해상하수도사업소장은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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