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의회에서 최근 방역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복지센터 28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
해외입국 확진 1명 추가…김해 누적 42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김해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해시는 김해 41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불암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나머지 공무원 18명의 진단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2시부터 폐쇄됐던 센터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김해 41번째 확진자는 김해 37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최근 함께 식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김해지역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김해 주민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됐다. 김해 42번째 확진자이다.

이 확진자는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 받았으며, 확진 후 현재 마산의료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이로써 김해지역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간 20명이나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3명, 20일 2명, 21일 2명, 22일 2명, 24일 1명, 25일 2명, 26일 6명, 27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2명이 완치 퇴원했으며, 20명은 입원 중이다. 또 28일 오전 기준 25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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