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교육꾸러미.

대성동고분박물관 비대면 프로그램
'박물관 속 유물 맞추기’ 주제
31일부터 신청...교육꾸러미 배포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박물관은 각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박물관 교육꾸러미를 보내준다. 이 꾸러미로 완성한 작품의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9월 박물관 교육꾸러미는 박물관 내 유물 퍼즐을 맞춰 가며 자연스레 박물관 유물을 알아가는 ‘박물관 속 유물 맞추기’라는 주제이다.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장신구와 토기에 대해 알아보는 퍼즐판으로 구성했다.

또 유물모양 타투도 함께 배포해 박물관 유물에 대해 놀이로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교육꾸러미를 기획했다.

박물관은 31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한 가구당 1명씩 선착순 80명을 접수받아 교육꾸러미를 발송한다.

대성동고분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돼 야외활동 및 박물관 관람이 불가한 상황을 고려, 교육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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