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7일까지 읍면동 접수 
선발된 793명, 21일부터 근무



김해시는 오는 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지난 7월 1차로 근로 희망자 917명을 선발해 각 사업장에 배치했다. 이번에는 신규사업 발굴과 당초 모집인원에 미달된 사업장 배치를 위해 79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 생계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추가 모집한 근로자는 오는 21일부터 약 3개월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54개 공공사업장에 배치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과 공공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 사업유형별로 근무기간, 근무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김해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330-3453).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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