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 추석 특별대출. 사진제공=BNK금융

해당 업체 최대 30억원까지 지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1조 6천억원 규모 'BNK 풍요로운 한가위 나눔 특별대출'을 시행한다.

이번 대출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이다.

10월 말까지 시행되며 은행별로 8천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기술력 우수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기업 등이다.

해당 업체는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고 1.0%의 금리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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