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로 
메이지를 보다

조현제 지음/BG북갤러리/300쪽/1만 5000원.


메이지 유신은 1868년 에도막부 체제를 무너뜨리고 중앙 집권 통일 국가를 이뤄 일본 자본주의 형성의 기점이 됐다. 15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메이지 유신의 39개 중요 사건을 시간 순으로 나열해 일본 근대화 과정을 소개한다.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마틴 코언 지음 / 안진이 옮김 / 부키
520쪽 / 1만 8000원.


영국 철학자인 저자는 음식의 역사, 정치, 윤리, 환경, 영양, 다이어트, 레시피 등 인간의 먹는 행위와 관련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식단과 생활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도록 만든다. 음식에 관한 철학자들의 사색도 실었다.


 

인공지능 시대,
십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정재민 지음/(주)사계절출판사/272쪽/1만 4800원.


텔레비전과 신문 등 올드미디어부터 시작해 소셜 미디어, 유튜브, 인공지능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아울러 그 특징과 유의할 점,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이다. 알고리즘의 선택에서 벗어나 가짜뉴스와 딥페이크를 가려내고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항상 답은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북스·니케주니어
240쪽 / 1만 4800원.


'최초의 도시는 누가 만들었을까' '최초의 화장실은 누가 발명했을까' '누가 처음으로 반려견을 키웠을까' 등 '세상 모든 것의 처음'에 관한 50가지 질문을 담았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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