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한 관계자가 실시간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회의 활성화 추진
부서별 필요장비 구비 등 활용

김해시가 비대면 디지털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를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회의 성격이나 규모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온라인 영상회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나라이음 PC영상회의뿐만 아니라 스카이프(skype), 줌(Zoom) 같은 다양한 영상회의 서비스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부서별 웹캠과 헤드셋 등 필요장비를 구비해 시험운영을 거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 정보통신담당관은 하반기 정보화마을 가을수확체험행사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일 칠산·대동정보화마을 운영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나라이음 PC영상회의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정기관 내 화상회의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의 회의도 영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며 "부서간 업무협의, 직원교육, 시민참여 리빙랩, 긴급 업무 전달 등에 온라인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 포스트 코로나시대 디지털 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