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공식 캐릭터 '금이야·옥이야', '베리'.

'금이야·옥이야', '베리' 캐릭터 대상 출전
10일까지 온라인 예선…투표자 상품 증정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공식 캐릭터 '금이야·옥이야', '베리'가 전국구 스타에 도전한다.

김해문화재단은 관광사업본부의 공식 캐릭터들이 '제3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에 동반 출전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국내 캐릭터 산업의 부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 3회째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역·공공부문 100개 캐릭터가 참여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역·공공부문에서 각각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은 오는 1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자 16팀을 뽑는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금이야·옥이야'는 지난해 현장 인기투표에서 최고 득표를 얻으며 '축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전국적인 캐릭터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베리'는 올해 첫 출전이다. 산딸기 소녀 콘셉트 특유의 발랄함과 친근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재단은 예선 기간 동안 캐릭터 투표독려를 위한 페이스북(facebook.com/gayathemepark) '인증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이번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참가를 통해 '금이야·옥이야'와 '베리'가 지역을 넘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