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가야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 강의를 수강하는 모습.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 주관
올 12월 11일부터 2025년까지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 간호학과가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교육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한다. 교육기관이 적절한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를 심사·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증기준은 6개 평가영역, 14개 부문, 2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6개 영역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이다.

지난 2006년 개설된 가야대 간호학과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한다. 특히 교내 통합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산·양산·창원 지역의 대학병원, 전문병원, 학교, 보건소 등 우수 임상기관(병원) 실습을 통해 현장감 있는 간호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점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현정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인증은 인간사랑 실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통합 실무형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최고의 간호학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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