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경남몰' 온라인 직거래장터 사이트.

코로나 등 애로 농어민 돕기 일환
2만 원 이상 고객 대상 경품 행사


경남도는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e경남몰'에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잦은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e경남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지급행사로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e경남몰에서 판매되는 200개 업체 1500여 개 상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경품으로 한우세트를 증정한다.
 
경품 탈락회원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 원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또 e경남몰 배너광고, 이벤트 페이지 홍보, 빅데이터를 통한 네이버 타켓팅 광고로 네이버 메인 페이지와 밴드에 게재해 구매층의 소비 접근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남도 정태호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명절 선물구매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됐다"며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견뎌온 농어민과 중소업체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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