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

안경환 지음
지식의 날개
420쪽 / 1만 9500원.


서울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펴낸 셰익스피어 에세이 3부작.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와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을 거쳐 '셰익스피어 대표 사극과 영국 헌정의 원리'와 대표 사극 8편을 소개한다. 셰익스피어 작품 속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전한다.


 

비극에 몸을 
데인 시인들

우대식 지음
새움
368쪽 / 1만 4000원.


이연주, 신기섭, 기형도, 여림, 이경록, 김민부, 김용직, 원희석, 임홍재, 송유하, 박석수, 이현우 등 열두 명 요절 시인들의 삶과 시를 다뤘다. 이들은 자신의 삶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을 예견이라도 했던 것처럼, 청춘의 시간 동안 치열하게 시에 매달렸고, 짧은 시간 엄청난 시의 흔적을 남겼다. 


 

일본 이데올로기론

도사카 준 지음 / 윤인로 옮김 
산지니
552쪽 / 3만 5000원.


마르크스주의 사상가 도사카 준의 일본 사상 비평집 번역서. 도사카 준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주의가 강화하던 1930년대, 전쟁을 정당화하는 데 일조했던 일본 학계의 사상적 모순의 문제를 날것으로 드러냈다. 비평가 윤인로가 총괄 기획한 '제국 일본의 테오-크라시' 총서 8.


 

108가지 결정

함규진 지음
페이퍼로드
536쪽 / 1만 8000원.


고조선 시대 쿠데타에서 21세기 수도 이전 논의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다룬다. 이이화 선생을 비롯해 박노자, 이덕일 등 우리시대의 역사학자 105인이 중요 결정들을 선정했고, 이를 고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 현대로 나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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