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2020년 공약 이행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사회안전망 강화 등 고령화 정책 호평

김해시가 2020년 공약 이행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약이행 평가 3회 연속 수상이다.

김해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7,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발표 대신 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지자체 144곳에서 총 353개 사례가 응모돼 1차 서류심사와 172개 사례를 선별하고 2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시민복지과)는 초고령화 대응 분야에서 △고령자 맞춤 안심 주거 지원 △공립 치매 전담 요양시설 건립 △한발 앞서가는 스마트 보건의료 서비스 △김해형 지역자원 연계 돌봄 체계 구축 등 공적 돌봄 보장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돌봄 일자리 확충을 실현하는 고령화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치매인구 증가에 대비, 도내에서 유일하게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노인분야 선도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24시간 돌봄 스마트 홈서비스 조성, 사회적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노인 돌봄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한편 김해시는 2019년에 이어 지난 5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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