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가을철 찾아가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 비대면 관광지 11곳 소개
창원권 4곳·마산권 4곳·진해권 3곳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가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관광지는 없을까?
 
창원시가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가을철 찾아가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11곳을 최근 소개했다.
 
시는 창원권·마산권·진해권으로 나눠 관광지 11곳을 꼽았다.
 
우선 창원권은 창원수목원·주남저수지·용호동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북면수변생태공원 4곳이 추천됐다.
 
창원수목원은 단풍나무 등 105종 23만 그루 나무가 있는 도심형 공립 수목원이다. 
 
낙동강 수계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는 탐방로를 따라 가을철 자생하는 억새가 장관이다.
 
용호동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하늘로 쭉 뻗은 670그루 메타세쿼이아를 따라 아기자기한 음식점, 카페가 몰려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기가 높다.
 
북면수변생태공원은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과 캠핑장이 있다.
 
마산권은 돝섬해상유원지·저도비치로드·봉암수원지·해양드라마세트장이 볼거리다.
 
돝섬해상유원지와 저도비치로드는 바다를 낀 산책로가 일품이다.
 
봉암수원지는 공업지대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깊은 산속 같이 조용하다. 
 
해양드라마세트장은 드라마·영화 세트장과 함께 바다 산책길이 있어 가족 나들이에 딱 좋다.
 
진해권은 창원 편백 치유의 숲·내수면환경생태공원·창원짚트랙이 인기 있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을 걸으면 편백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다.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사진작가들이 손꼽는 도심명소다.
 
창원짚트랙은 진해해양공원 높이 99m짜리 타워에서 길이 1.39㎞ 쇠줄을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내려오는 활강 시설이다.

김해뉴스 조주영 인턴기자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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