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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확진된 40대 엄마로부터 감염
김해, 16일 오전 현재 누적 47명 확진

김해 거주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초등학교 남학생이 15일 오후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이날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김해 거주 40대 여성의 아들이다. 

김해시는 이 학생이 지난 11일 학교와 학원을 다녀왔고, 12일에는 친구들과 모임을 한 것을 확인하고 당시 접촉 학생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해에서는 15일 하루 동안 이들 2명 외 키르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는 이로써 16일 오전 현재까지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43명이 퇴원했고, 4명은 입원 중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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