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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3명 이어 16일도 2명 확진 

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5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6일에도 2명이 확진됐다. 특히 부산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김해시는 16일 오후 김해 거주 50대 남성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부산 뉴그랜드 오피스텔 관련 부산 확진자와 지난 10일 부산시의 한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증상이 지난 14일이었고 15일 오전에 김해 조은금강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김해시는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동선을 파악 중이며, 접촉자인 가족 3명을 검사하고 있다.

한편 16일 오후 현재 김해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9명이다. 이 중 43명은 퇴원했고, 6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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