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휴기간 창원시 온라인 민원서비스와 민원발급기 운영이 중단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창원시, 추석연휴 민원서비스 중단
새 주민등록 정보시스템 점검 일환



창원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27종과 창원시 전역의 무인인원발급기를 통한 서류 발급도 모두 중단된다.
 
이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 시스템'의 최종 점검을 위한 조치이다. 이 시스템은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최신 정보환경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정보 보안성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도입했다.
 
시는 주민등록업무 전용 컴퓨터 250대를 5개 구청과 5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했다. 또 행정안전부 및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 자치행정과 김화영 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안내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해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며 "무인민원발급기도 중단되므로 필요한 민원서류는 사전에 발급 받으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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