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와 해군은 최근 이순신방위산업전 개최를 위한 주최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

오는 11월 성공 개최 준비 협력
신개념 방위산업 패러다임 제시



창원시와 해군이 오는 11월에 개최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창원시는 최근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 합동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시, 해군본부, 해군사관학교, 군수사령부 등이 참석해 각종 전략 물자와 군함 등의 전시 규모와 방법, 방위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순신방위산업전은 비대면 시대 도래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YIDEX.NET)과 글로벌 방위산업 PR쇼를 진행하는 초대형 스튜디오(OASIS)를 선보인다.
 
온라인 플랫폼은 B2B 수출 상담, 온라인 전시, 실시간 회의를 세계 곳곳에 실시간 송출한다. PR쇼가 열릴 스튜디오에서는 기업의 대표 수출 품목을 최대 1000여명의 세계 방위산업 주요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컨텐츠가 제작된다. 
 
또 이번 산업전은 해군문화행사인 Navyweek와 공동개최해 산업과 문화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창원시의 새로운 방위산업 교역 패러다임 제시에 참가기업 및 유관기관도 행사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다. 
 
현재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 록히드마틴, 비에이이시스템즈, 롤스로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등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방위산업의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시와 해군이 함께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신개념 방위산업전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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