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
학습실·독서프로그램 등 이용 가능



김해시립도서관이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한 가운데 22일부터 재개관에 돌입한다.

그동안 중단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던 독서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지난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방침에 따라 참가인원 제한을 통한 부분 개관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로 대출 반납, 회원증 발급, 자료실, 독서프로그램, 학습실 등의 좌석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서관 정기휴관일과 공휴일 제외 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각종 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이용인원을 제한해 사람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운영한다. 문화강좌 외 독서프로그램은 내용과 도서관별 상황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을 혼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으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라 위험은 상존하고 있다"며 "도서관 출입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시설에서 요구하는 방역수칙을 잘 따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또는 장유도서관(055-330-7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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