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도자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은 웅천도요지전시관 전경.

3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
도자기 마그네틱 소진 시 종료



창원시는 오는 31일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할로윈 데이! 도자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도자체험 이벤트는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 유령 등 형태의 도자기 마그네틱을 취향에 맞게 장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도자체험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단, 사전 준비한 도자기 마그네틱 100개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참여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는 이날 행사장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공간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웅천도요지전시관(055-225-6859)에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 황규종 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제한돼왔다. 이제는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무료 예술 체험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웅천도요지 출토품 등 8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4개 동의 체험공방도 운영하고 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