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22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모습. 사진제공=손양희국악예술단

내달 4일까지 공연영상 제출
판소리·기악·가야금·무용 부문 



제23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가 다음달 7~8일 양일간 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경연은 판소리, 기악, 민요·가야금 병창, 무용 등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각 부문별로 또 다시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도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손양희국악예술단'과 경남도 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일 열리는 예선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신청 시 신청서와 5~8분의 영상을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결선에 오른 참여자는 8일 대회장에서 대면으로 경연을 치른다. 
 
심사는 국악계 무형문화재, 교수, 원로 등이 맡는다. 최종 결과는 결선 경연 후 당일 발표된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16명씩이다. 일반부의 경우 종합대상 수상 시 국회의장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단, 시상식이 열리지 않는 관계로 상장은 우편을 통해 전달된다. 
 
경연 접수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손양희국악예술단(055-288-3605)에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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