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문화재단이 경남도 유일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됐다. 사진은 김해문화의전당 외관. 사진제공=김해문화재단


경남도 유일 공공기관 선정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우수



김해문화재단이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됐다. 경남도 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다.

김해문화재단이 인증 받은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한다. 독서 친화적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인증 수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 확인과 심사, 서류 심사, 최종 심사까지 총 4개 관문이 이어졌다. 이번 인증사업에는 7회를 맞아 전국 민간기업·공공기관 140곳이 접수했다. 최종적으로 지난 10월 22일 결과가 발표됐다. 출판·도서관 전문가, 언론기관 종사자, 경제·경영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32개 기업과 기관이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됐다.

이중 김해문화재단은 독서콘서트 정기 개최와 사내 모임 지원, 예술책장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독서로 즐거운 문화재단, 독서로 만드는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3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시행 중이다. 이번 인증으로 그간 해온 노력의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독서경영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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