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구.

김해·경남센터에서 각각 1개사
중앙안전 ‘스마트 지하관로 표지기’
KFD산업 ‘산업용 전선보호관’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윤정원) 입주기업 중앙안전과 경남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문기) 입주기업 (주)케이에프디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개 모집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에게 정부가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중앙안전(대표 송종찬)과 (주)케이에프디산업(대표 성태우)는 각각 '스마트 지하관로 표지기'와 ‘산업용 기기 전선 보호관’ 개발을 전문으로 설립된 창업기업이다.
 
중앙안전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표지기는 기존 매립형 표지기나 표지주와는 달리 전자칩이 내장되거나 디지털 형태의 인식 표지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이나 전용 리드기로 지하에 매설된 관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케이에프디산업이 개발한 '산업용 기기 전선 보호관'은 기계 본체와 컨트롤 박스를 연결하는 전선들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정리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산업용 부품이다.이 제품은 기존 플라스틱 보호관이나 스틸 보호관과는 달리 스틸과 스테인레스 재질의 사각 플렉서블 덕트 형태로 개발되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내구성과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은 이번 지원산업 선정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지원은 물론 사업 성과도출을 위한 전문가 자문·교육·IR·인적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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