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교육청은 지난 10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직업체험실에서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도교육청

교육기관에 직업교육 연수 등 실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진로지도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관내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특성화고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골자는 직업교육 이해 연수, 찾아가는 특성화고 홍보사진전, 협의회 진행 등이다.
 
직업교육 이해 연수는 지난 10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직업체험실에서 마산 지역 중학교 교장 20명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23일 김해한일여고를 시작으로 지난 3일 경남산업고, 9일 경남정보고에 이은 네 번째다. 교육은 오는 16일 창원기계공고에서도 진행된다.
 
이 연수에 참여할 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학과 재구조화,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과정 운영 등 변화하는 직업교육을 배울 수 있다. 
 
또 도교육청은 중학교 순회 '찾아가는 특성화고 홍보 사진전'을 통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와도 만난다.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해운중학교에서 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진주남중과 신어중에서도 추후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중학교 3학년 교사는 '방과 후 카페 톡 60' 협의회를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교육 이해 연수와 중3 담임교사 협의회, 홍보 사진전 등을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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