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개발그룹이 율하2지구 일반상업용지 토지 매입에 성공하며 지역 개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Good개발그룹(회장 박동진)이 김해시 율하2지구 일반상업용지 토지 매입을 추가하며 지역 개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역 부동산 개발 업계에 따르면 Good개발그룹은 최근 김해시 장유동 824-2 율하2지구 일반상업용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율하2구에서만 세번째 토지매입이다.

이번에 매입한 일반상업용지는 총 785.5㎡, 건폐율 80%, 용적률 800% 이하로 1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다.

Good개발그룹은 이전에도 율하2지구에서 두 건의 토지 매입을 성사시키며 지역 부동산 개발 업계의 관심을 촉발시킨 바 있다.

Good개발그룹은 토지 매입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율하1·2지구가 보유한 2만 세대 이상의 탄탄한 수요적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형 상업시설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율하2지구는 30여개 필지 중 20개 필지가 공사 중에 있으며 이미 준공을 완료한 건물도 4곳이다. 중형마트와 숙박시설, 어린이 시설, 병·의원, 회센터, 어린이 체육 시설 등은 이미 입점을 완료했거나 개점을 준비 중에 있다.

Good개발그룹 관계자는 "율하2지구에는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어 오는 2023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4천 세대의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 사업도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어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추진 중인 상업시설의 사업성은 높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Good개발그룹은 2003년 설립 이후 김해, 양산, 울산 등에서의 성공적인 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수도권 김포신도시에 종합 스포츠몰 개발을 발표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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