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등록 장애인 10명 대상


양산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사회적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비대면 재활 운동 프로그램인 '집에 똑똑! 운동 톡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대상은 보건소에 기등록된 뇌병변·지체 장애인 중 희망자 10명이다. 
 
시는 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관련 포스터와 새라 밴드(thera band)를 제공한다. 
 
또 시는 카카오톡 오픈 채널을 통해 운동 교육과 피드백도 실시한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추세에 따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건강증진과 안갑숙 과장은 "비대면 재활 운동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토록 하겠다"며 "재활 의지 향상 및 새로운 사회참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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