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북부동주민센터서
문화다양성 인식·실천방법 등


김해문화재단이 내달 5일 북부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시민 대상 문화다양성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하는 2020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는 '문화다양성, 평화로운 공존을 상상하기'를 주제로 펼쳐지며 문화다양성 가치가 담긴 도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다양성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상에서의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접수는 인터넷 링크(https://forms.gle/Di3sqKJeKXBYxyWo9)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전화(055-320-8580/12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연수는 김해문화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재단 임직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김해문화재단 비전2030의 전략 과제인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과 도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설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재단 임직원이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연대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쉽고 재밌게 문화다양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