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로봇 주요기업 37개사 참여
경상남도가 오는 29일까지 '2020 로봇세일페스타'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로봇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로봇세일페스타는 당초 현장행사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KT, 에브리봇, 신신사, 트위니 및 코리아드론 등 총 37개 로봇분야 주요기업 및 로봇진흥기관이 참여한다.
내용은 △온라인 개막식 △온라인 전시관 및 마켓 △온라인 로봇 주제 강연 △온라인 로봇코딩강연 △온라인 창작 로봇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가상현실(VR)기술 활용으로 국내 로봇기업의 기술과 자율주행로봇, 웨어러블로봇, 교육용 코딩로봇 및 드론 등 로봇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 관심 제품은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로봇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현종 로봇교육기업 로봇링크 대표가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창작 로봇 경진대회에는 18개팀 70여 명이 참가해 로봇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다.
주요 프로그램들은 행사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초 방송 이후에는 수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관련 누리집(www.rsf2020.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디지털 뉴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로봇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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