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하키대회가 김해에서 열린다.
대한하키협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삼방동 김해 하키경기장에서 '2012년 KBS배 전국춘계 남녀 하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남녀 중학부 18개, 남녀 고등부 20개, 남녀 대학부 8개, 남녀 일반부 8개 등 전국 총 54개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김해에서는 김해서중, 김해여중, 김해고, 인제대, 김해시청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김해서중, 김해고, 김해시청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인제대는 준우승, 김해여중은 3위에 올랐다.
참가팀이 3개인 여자 대학부는 오는 29~31일, 역시 3개 팀이 출전하는 남자 일반부는 다음달 8~10일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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