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건강수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제시한다.

규칙적인 생활·주변사람과 소통 등
보건복지부, 7가지 행동 요령 제시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음 건강 지키는 7가지 수칙'(이하 '마음 건강수칙')을 배포한다.
 
'마음 건강수칙'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제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마음 소통을 강조한다.
 
이 수칙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한국심리학회 등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했다.
 
'마음 건강수칙'의 7가지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인다. △정확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방역지침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인다. △취미나 여가를 가져본다. △걷기 등 적당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지킨다. △자주 만나지 못해도 전화, 전자우편(이메일) 등을 활용하여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힘들면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 말고 심리상담 직통전화(1577-0199)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 건강수칙'은 웹포스터와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되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국가트라우마센터, 관련 학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원소정 기자 ws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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