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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전·월세 거래 1위 '장유', 매매 1위 '율하'
  • 수정 2020.11.24 14:17
  • 게재 2020.11.24 14:17
  • 호수 494
  • 5면
  • 전형철 기자(qwe@gimhaenews.co.kr)
▲ 김해시 장유 율하 전경. 사진제공=김해시

7.10 부동산대책 이후 관심 고조
부산·창원과 가깝고 집값 저렴
교통·교육·쇼핑 등 입지적 장점



전국적인 '전셋집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에서 특히 김해시 장유·율하지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플랫폼 아실의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이번 전세대란의 기폭제가 됐다고 알려진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이후 경상남도에서 매매, 전세, 월세를 모두 포함해 가장 많은 아파트 매물이 거래된 곳은 김해시 장유였다. 부동산 대책 발표 시점 총 418건의 매물은 지난 16일 기준 63건으로 85%가 약 4개월 만에 소진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는 김해시 율하동으로 쏠렸다. 367건이었던 매물은 74.7%가 사라져 93개만 남은 상태다.
 
현재 해당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앞 자리 숫자가 바뀌며 꿈틀대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원로얄듀크는1차 85㎡는 1개월 전 평균 2억9000만 원에 거래됐지만, 현재 매물은 평균 3억2000만원으로 3000만 원 이상 올랐다. 원메이저자이 85㎡는 1개월 전 평균 3억9000만 원 거래되던 것이 4억3000만 원으로 매물이 형성되는 중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소장은 "집주인이 매매하겠다며 내놨던 아파트를 가격이 오르자 거두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율하지구는 부산·창원과 가깝고 집값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부산·창원 수요자들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찾는 것으로 지역 부동산업계는 분석했다.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동쪽으로는 부산 과학산단지구 등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 창원 진해구 및 시청, 경남도청 등 창원 도심 접근성도 매우 좋으며 남해고속도로 장유나들목(IC)과 가깝다. 또 김해시 부원동, 내외동으로 시내 이동도 편리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과 하나로마트, 김해롯데워터파크 등 쇼핑·레저 등 편의시설도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주변으로 학교도 많고 중심지에는 학원가도 형성돼 학부모들의 선호도도 높다.
 
율하지구 부동산 관계자는 "부산 산단지구 인근에도 4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오히려 김해 장유·율하로 넘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특히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장유역이 들어서면 버스 이외에 추가 대중교통 대안이 등장해 장유역~창원역까지 30분대, 장유역~부산 사상역 20분대, 부산 부전역까지도 30분대로 다닐 수 있다.
 
최근 율하2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건설사 대표는 "김해시 도시 분야에서 신문지구 도시개발, 신문1지구 도시개발, 장유 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 무계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복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주민 편의 사업도 계획되고 있어 장유·율하지구는 앞으로 더 주목받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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