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모습.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인도의 바이어와 1:1수출상담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수출상담회장에서는 인도와 교류하고 있는 지역 기업 △프로세이브 △문교화학 △에이스(주) 3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품목은 산업 밸브, 사무·회화용품, 콤프레셔 부품 등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개최됐다. 시는 재단 내 △화상카메라 △화상회의SW △전자칠판 △스피커폰 등을 설치해 화상회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돼 수출 감소는 물론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인도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를 통해 인도와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관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인도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메디컬실용화센터 2곳에 화상회의장이 구축돼 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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