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사진=김해시

1일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김해 66번(경남 630)과 67번(경남635번) 확진자다.

66번 확진자는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당초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29일 검사해 30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게 됐다. 자가격리를 실시한 관계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67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지난 11월 17일 확진된 김해 59번 확진자(경남 394번)의 동거가족이다.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지난달 30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일은 1일이다.

이들 확진자 모두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 김해는 확진자 67명 중 59명이 완치했고 8명이 입원 치료 받고 있다.

1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632명이다. 이 가운데 212명이 입원 중이며 419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이다.

김해 59번 확진자는 창원 친목모임에서 감염됐다. 이로써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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