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으뜸상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국립김해박물관

가야으뜸상 당선작에 '못' 선정


국립김해박물관은 지난 1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가야웹툰 당선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에는 가야으뜸상, 가야버금상, 가야누리상, 가야금바다상 등 4개 부문에서 11편이 선정됐다.

가야으뜸상은 고철민 씨의 '못'이 수상했다. 고 씨는 "평소 관심이 있던 가야를 더욱 공부할 좋은 기회였다"며 "가야의 유물을 만화에서 소품처럼 등장하도록 연출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고 씨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가야버금상은 배은미 씨의 '박물관 고양이의 야행일기: 가야기억총회'와 김선애 씨의 '라이브로 만나는 살아있는 가야역사, 가야 고분군'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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