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이 5일 수험생 246명을 대상으로 면접캠프를 운영한다.

면접 앞둔 수험생 246명 대상
밀집 최소로…1명 당 30분 씩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5일 창원여고에서 ‘2021학년도 대입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접캠프는 대입 주요전형 요소인 면접전형에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둔 고3 수험생 246명이다. 사전에 신청해야 참석 가능하다.

단, 이날 참여 학생은 1명당 30분간만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면접은 학생들의 지원 대학을 참고해 유형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확인 면접, 제시문 면접으로 분리해 운영된다. 이 가운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도 나눠 편성한다. 

면접위원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및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로 구성된다. 제시문의 경우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예상 문제를 직접 과목별로 출제해 학생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입시의 마지막 고비라 할 수 있는 면접에 대한 여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해 자신의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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