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진행된 5회차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 현장. 사진제공=김해시


유튜브·줌 등 온라인으로 송출
학생과 학부모 2000여 명 참석
리스 만들기, 진로특강 등 진행



김해시는 지난 5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 5회차 폐막식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뉴노멀 시대, 우리의 진로-미래 ON'이라는 주제로 체험과 강연이 펼쳐졌다. 올해 진행되는 마지막 축제인 만큼 김해행복교육 마을축제와 연계해 '미리, 크리스마스' 체험도 이어졌다. 이 체험은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줌과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집에서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청소년진로특강은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와 김해행복교육 마을축제 페이지에 동시 송출됐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으로 '정동완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진학특강'이 펼쳐지기도 했다.

5회차 어울림마당 참석자 체험키트가 배부될 땐 라면기부도 함께 진행됐다. 1회차부터 5회차까지 800개의 라면을 푸드마켓에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며 코로나 시대에 따뜻한 청소년 기부 문화가 이어졌다.

김해시 시민복지과 박종주 과장은 "마지막 어울림마당까지 무사히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청소년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2021년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져 온라인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지만 나눔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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