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급수센터 관계자들이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계량기 보온재 채워야
수돗물 조금씩 흐르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기상청의 한파 예보 발령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는 추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동파방지팩을 배부 및 설치했으며, 읍·면·동주민센터에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홍보를 실시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통 내 고인 물 제거 및 동파방지팩이나 헌옷 등으로 보온 밀폐해야 한다. 수도꼭지를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배관 및 수도계량기 동결 시에는 약 15℃정도 미지근한 물로 붓고 따뜻한 물로 점진적으로 해빙해야 한다.

창원 지역 상수도 동파 발생 시에는 다음 번호로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창원급수센터 225-7141, 마산급수센터 225-7271, 진해급수센터 225-7841)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계량기보호통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워야합니다.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 하여야 합니다.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사용합시다.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 조치사항
수도꼭지를 열어 놓고 양쪽 연결배관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여 서서히 녹여주세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 주세요.
계량기가 동파되면 급수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