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문화재단이 올해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창원문화재단 전경.


올해 총 1억 9000만 원 지원
재단 공연시설 사용료 등 무상
창원 소재 공연 예술단체 대상



창원문화재단이 '2021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을 위한 지역의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창원지역 예술단체들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고품격 예술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문화재단은 2019년 지원금을 직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올해 지원액은 총 1억 9000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지원 단체수도 늘어났다. 또한 공연작품 제작을 위한 지원금 지원뿐 아니라 성산아트홀·3.15아트센터·진해문화센터 등 창원문화재단 산하 공연시설의 이용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도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1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공연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음악·무용·연극·전통·다윈 등 실연을 목적으로 하는 창작 작품에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창원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공연 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1회 이상 작품발표 활동(주최)한 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또한 수행사업 출연자 중 50% 이상이 창원시 거주자로 예술활동증명자 또는 그에 준하는 자가 50% 이상인 예술단체여야 한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으로 개최되지 않으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창원문화재단 문화예술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자료를 배부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창원문화재단 문화예술복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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