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문화재단이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사진제공=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시설·장비 무상 지원
김해 예술인, 김해 관련 콘텐츠 대상
영리·상업·정치·종교 목적 지원 제외



김해문화재단이 '2021 지역예술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시설·장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종료 시점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비대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장비 및 시설대관을 무상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품목은 디지털캠코더, 조명 장비, 촬영 공간 등으로 영상미디어센터의 전 시스템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김해에 거주하는 문화 예술인 및 김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사용할 예정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작자다. 단, 개인의 영리목적, 상업성, 정치 혹은 종교적인 목적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김해문화재단 또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김해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를 권장했다.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설 자리를 잃은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비대면 창작활동을 지원,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해뉴스 김미동 기자 md@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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