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학교 전경.

2017년 이후 5년 연속 지정
2년간 10억 원 정부출연금 지원



창원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산하 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공학컨설팅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기술전문가(교수)와 기업이 1대 1 매칭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지도, 사업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기슬파트너 지원 사업이다. 

대상지는 2년간 권역별 센터당 약 10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 9개 공학컨설팅센터가 지정됐다. 이 가운데 창원대는 지난 2017년 동남권역 지역거점센터 선정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뽑혔다.

지난 2019년에는 중기부에서 창원대를 비롯한 전국 6개 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과제수행 및 센터운영 등에 대한 평가 결과, 전체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원대 공학컨설팅센터 박종규 센터장은 "그동안의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권역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학컨설팅센터는 지역대학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세워졌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