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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후 겪을 수 있는 덤핑 증후군
  • 수정 2021.01.12 15:07
  • 게재 2021.01.12 15:07
  • 호수 501
  • 10면
  •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report@gimhaenews.co.kr)


조기 위암으로 진단되어 수술을 시행한 후 환자들은 흔히 복통과 식은땀이 동반하는 덤핑증후군을 겪는다. 수술 성공률은 높아졌지만 그와 관계없이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나 고통은 환자의 몫이 되어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하는 것이다. 
 
위암 수술은 광범위한 위를 절제하는데, 이로 인해 식도를 통과하는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보다 빨라지면서 심박출량과 순환 혈액량이 저하되어 맥박수 증가, 구토, 복통, 메스꺼움, 설사, 현기증,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덤핑증후군(gastric dumping syndrome)이라고 한다. 
 
덤핑증후군은 단순한 후유증으로 보기 힘든데, 그 이유는 수술 후 회복에 부정적인 요소가 되며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원활한 섭취가 되지 않으면 자연스레 환자의 삶의 질 저하도 유발하며 전반적인 치료 경과가 좋을 수만은 없다. 따라서 위암 수술 후 원활한 회복을 위해서는 덤핑증후군과 같은 수술 후유증 관리와 영양섭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덤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사 시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 적은 양의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삼키는 것이 좋으며 식사 도중에 물을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국물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식사를 마치고 나서 소화를 위해 바로 움직이거나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식사 직후에는 바로 움직이기보다 15~30분 정도 비스듬히 기대앉아서 소화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관리로 생활습관을 개선함에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한의학적 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덤핑증후군은 크게 두 가지로 접근해 볼 수 있는데, 위암 수술 후 대부분이 호소하는 소화관 장애의 경우에는 이미 여러 차례 논문으로 효과가 밝혀진 침 치료로 암성통증 및 오심과 구토 증상을 개선해 볼 수 있다. 또한 복부온열요법으로 소화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장운동을 촉진을 도모할 수 있다. 더불어 면역약침치료나 면역약제를 더해 기력을 보충함으로써 덤핑증후군을 관리 및 예방해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덤핑증후군으로 인한 순환 혈액량 감소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 체내 단백질 및 알부민을 관리하는 것이다. 고단백, 저자극 식단으로 천천히 저작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켜 영양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방 면역치료로 위암 수술 후 동반하는 덤핑증후군 증상에 신속히 대응 및 처치하면서 식단 관리의 도움을 받아 원활히 회복한다면 위암 완치율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김해뉴스

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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