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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창원·양산에 아파트 1만7천 세대 분양
  • 수정 2021.01.12 15:13
  • 게재 2021.01.12 15:13
  • 호수 501
  • 5면
  • 전형철 기자(qwe@gimhaenews.co.kr)
▲ 올해 창원, 김해, 양산 지역에 분양 예정 아파트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 8401세대·창원5571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 잇따라 분양 눈길
지역 부동산 숨통 트일지 주목



올해 김해·창원·양산 등 경남 동남권 아파트 분양이 증가할 전망이다.
 
<김해뉴스>가 해당 지자체를 통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김해, 창원, 양산 지역의 2021년 예정된 민영 아파트 물량은 1만699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김해가 8401세대로 가장 많았고 창원이 5571세대, 양산이 3021세대다. 민간 분양 외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개발공사 등 공공 3685세대도 대기 중이어서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평가다.
 
분양 일정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집값 상승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경남도 및 각 지자체가 빠른 공급 위주의 대응을 계획하고 있어 인·허가 등의 과정이 탄력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 일정이 연기된 곳도 많은데다,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한 만큼 '흥행'을 기대하는 각 주택조합이나 시행사·건설사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해 대단지 아파트 분양 대기 = 김해지역에는 수천 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상반기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김해 신문동 699-1 일원의 '율하더스카이시티(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은 3764세대(일반분양 433세대 예정)로 올해 계획된 경남의 아파트 중 가장 대단지로 관심을 모은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도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주촌에 들어서는 골든루트는 219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부영주택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안동1지구의 공동주택2단지가 1403세대, 내덕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중흥S클래스가 1040세대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1000세대 이상으로 올해 김해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일부에서 공급과잉을 우려할 만큼 많다.

 
◇창원·양산 1000세대 이상급 분양 = 창원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의창구 지역 위주로 분양 물량이 계획됐다. 대원동의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하는 대원3구역(재건축)의 1106세대 대단지 아파트의 분양이 준비중이고, 북면 무동리의 1150세대 동원로얄듀크의 분양도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사화공원(사화동)과 대상공원(외동)의 공동주택이 각각 1580세대, 1735세대가 분양 예정되고 있다.
 


양산은 덕계동 경동스마트시티(1066세대), 경동아파트5차(403세대), 사송지구(553세대)가 3월 시공할 예정이며 덕계동 협성엘리시안(341세대), 평산동 리즈하우징(225세대), 범어리 복지아파트재건축사업(453세대)도 예정 중이다.
 

◇지역 입주물량 극소수 세대 = 올해 예정된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지난해 집값 급등과 그 결과 부동산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원인이 보여진다. 올해 하반기 창원진해비전시티우방아이유쉘 564세대가 창원 입주 물량의 전부다. 우방아이유쉘은 진해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급등현상을 빗었던 의창구, 성산구에는 올해 입주 물량이 아예 없어 지난해 급등세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김해 역시 입주 물량이 적은 편으로 조사됐다. 이달 중 무계동 장유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360세대 입주가 진행된다. 올해말 삼계동 두곡한라비발디센텀시티(1936세대) 입주가 예정되고 있다.
 
양산은 동면의 사송더샵데시앙 1712세대가 오는 11월 입주 예정으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3월에 덕계동 두산위브2차(680세대), 4월에 물금읍 더포레스트M(90세대), 5월 평산동 코아루2차(405세대)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 물량과 관련해 경남 지역 부동산업계는 지난해 만큼은 아니지만 올해 역시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지역에 입주 물량이 부족해 지난해처럼 전세품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 물량이 입주가 가능한 2023년까진 전셋집 품귀 현상과 아파트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정부 규제로 지난해만큼 상승세는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해뉴스 전형철 기자 qw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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