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청 전경.

작년 비해 2단계 상승…'나' 등급


양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라'에서 2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평가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기관이며 유형별로 상대평가로 평가된다. 등급은 기관별 5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으로 나눠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수행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시는 고충민원처리 분야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법정민원, 민원실 환경, 국민신문고 등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 걸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시민중심의 열린 민원행정 추진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및 질적 향상을 위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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