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정수호 교수가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

국정자문단은 한국판 뉴딜의 발전전략, 정책방향 수립, 구체적인 사업내용의 수정·보완 의견 제시, 한국판 뉴딜 확산 및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 등 한국판 뉴딜 관련 기관과의 정책 교류 및 협력 소통을 통해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의 체계화 및 실현을 위한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자문위원에는 산·학·연 전문가, 지역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분과는 기획총괄, 전환소통, 지역전략,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등 6개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정 교수는 안전망 분과에 소속됐다.

인제대 관계자는 "정 교수는 2019년 2월부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국정과제 72번째인 한국 스포츠 정책의 핵심사업인 태권도 세계화 사업,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남북한 스포츠교류 사업 등에 대한 정책방향, 수정 보완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판 뉴딜 사업의 진행과정 및 현안과제에 대한 경청·공감 대토론회가 지역별로 진행 중에 있다. 부산·경남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됐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