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경상남도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제공=경상남도

16일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고 밝혔다. 김해204~206번(경남1702, 1708~1709번)이다. 

204번은 김해19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05~206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었던 관계로 이동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이로써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16일 기준 김해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6명이다. 이 중 45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59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이다.

경남도의 경우 1707명이 누적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8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423명이 퇴원했다. 치료 과정에서 6명이 숨졌다.

한편 김해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날은 발생하지 않았다.

가족모임 관련, 현재까지 34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대상자 가운데 9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2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뉴스 최인락 기자 irr@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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