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9·창원 7·양산 2가구 공급
25~29일까지 신청, 4월 중 입주



LH는 경남을 포함해, 지역별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LH에서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청년희망임대 주택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공급 대상 주택은 59㎡ 이하의 주택이며, 경남에는 김해 9가구, 창원 7가구, 양산 2가구, 사천 6가구로 총 24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보유한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1550만 원,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 기준 2764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최초 입주 시행 신규주택은 소득기준이 120%(맞벌이의 경우 140%)까지 적용되며,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 기준 3316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주택은 최근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1인 가구 소득기준 120%, 2인 가구 소득기준 110%까지 확대 적용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시세의 90% 수준이다. 입주자격 유지 시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우편 접수 또는 모바일 앱 'LH청약센터', 온라인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청약센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신청을 받고 있다. 이후 자격심사 등을 거쳐 2월 4일에 예비자 발표, 서류 제출 기간을 거쳐 4월 중 계약·입주 예정이다.
 
입주자격과 주택평면도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 확인, 또는 마이홈 콜센터(1600-1004), 주택 관리공단 관할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안나영 인턴기자 any@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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